독일어 초보자에게 이야기가 잘 맞는 이유
독일어는 글로 보면 실제보다 어려워 보여요. 단어는 길고, 동사는 문장 끝에 가 있으니까요. 이 둘에 익숙해지기 가장 쉬운 곳이 짧은 이야기예요. 여기 있는 이야기는 1,100~1,800단어 분량으로 한 편에 12~18분이면 읽고, 신데렐라, 알라딘, 모글리, 엄지공주처럼 이미 아는 주인공들이 새로운 모험을 떠나요.
글로 쓴 독일어는 이야기를 과거형인 Präteritum으로 풀어 가요. sie wuchs, er starb, sie versuchte 같은 형태예요. 대화에서는 현재완료인 Perfekt를 쓰기 때문에 이런 형태를 들을 일이 드물고, 그래서 수업에서는 몇 달이 지나도록 다루지 않기도 해요. 그런데 막상 이야기를 펼치면 온통 이 형태예요. 이 형태를 배우는 곳이 바로 읽기예요.
초보자가 독일어 이야기를 읽는 방법
길을 잃었다고 단정하기 전에 문장을 끝까지 읽어 보세요. 독일어는 sie kehrte in die Werkstatt zurück처럼 동사나 동사의 반쪽을 문장 맨 끝에 남겨 두기 때문에, 거기까지 가야 비로소 뜻이 통해요.
긴 단어는 눌러 보세요. Schokoladenmaschine은 Schokolade와 Maschine을 붙인 말일 뿐이에요. 누르면 뜻이 나오고, 조금 지나면 합성어를 스스로 쪼개 보게 돼요.
그다음에는 오디오를 켜고 다시 읽으면서 기억하고 싶은 단어를 저장해 두세요. 완전히 익힐 때까지 간격을 두고 짧은 복습으로 다시 나와요.
초보자가 자주 묻는 질문
- 이 이야기들을 읽으려면 독일어를 얼마나 알아야 하나요?
- A1로 풀어 쓴 작품은 현재 시제와 단어 몇백 개면 돼요. A2 이야기는 Präteritum으로 쓰여 있어요. 이 형태를 직접 만들어 쓸 필요는 없고 알아보기만 하면 돼요. 처음 보는 형태는 누르면 뜻이 나와요.
- 왜 이야기에서는 ist gegangen 대신 ging, sah라고 쓰나요?
- 독일어는 글을 그렇게 쓰기 때문이에요. Perfekt는 말할 때 쓰고, Präteritum은 이야기, 뉴스, 책에서 써요. 독일어를 읽으려면 둘 다 알아볼 수 있어야 하는데, Präteritum을 가장 부담 없이 만나는 길이 이야기예요.
- 이 이야기들 다음에는 무엇을 읽으면 좋을까요?
- 이 페이지의 B1 이야기를 읽은 다음, Harry Potter und der Stein der Weisen, Der Kleine Prinz처럼 B1로 풀어 쓴 작품으로 넘어가 보세요.